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광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프로그램 "세대공감프로젝트 노인? Know人!"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인들도 어린 시절이 있었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와 같은, 우리보다 나은, 세상을 아는 사람임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노인 이해 교육, △OX퀴즈 △노인인식 개선 영상 등으로 구성돼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전석복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우리 사회의 세대 간 갈등 문제는 서로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생겨나는 경우가 상당히 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른 세대들이 어르신을 더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길 바란다"며 "경륜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이 더 많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가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