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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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 개소
  • 입력 : 2022. 03.29(화) 14:25
  • 노병하 기자
광주기독병원은 3월29일 코로나19 환자가 격리해제된 이후 겪는 후유증을 진료하고 치료하기 위한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을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29일 코로나19 환자가 격리해제된 이후 겪는 후유증을 진료하고 치료하기 위한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을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에서는 격리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이상 신체증상, 포스트 코로나 컨디션, 롱 코비드 증후군, 코로나 확진에 따른 건강 염려증 외에도 다양한 증상에 대한 진료와 함께 코로나 회복기 병동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또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하고 각 진료과별로 전문질환 치료를 위한 협진도 이루어지고 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은 기존 후유증 관련 내원 환자 자료와 국내외 임상데이터를 근거로 한 통합 프로토콜과 검사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협진과 추가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방법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