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안전 취약 국도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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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익산국토청, 안전 취약 국도 특별 안전점검
관내 터널·교량·비탈면 등 정비
  • 입력 : 2022. 05.24(화) 15:09
  • 곽지혜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경.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코로나19 이후 억제됐던 관광 수요 증가로 호남지역 주요 간선도로가 교통량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강화를 위해 관내 일반국도 3250㎞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은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 및 장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도로포장 보수, 안전 및 배수시설(도로·교량 배수구), 교량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도로 주행성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파임, 노면 요철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로 청소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이용욱 익산국토관리청장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 및 정비는 도로포장 보수, 안전시설 보강 등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로 폭원 부족 구간 및 위험도로, 병목지점 등은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인 개선으로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