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체웬 바트볼드 의장, 손두이 퍼레브센 위원 등) 14명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8월23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체웬 바트볼드 의장, 손두이 퍼레브센 위원 등) 14명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

29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바트볼드 의장 일행은 조선대병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그간 조선대병원이 진행해 온 몽골 관련 사업 및 연수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또한, 병원 내 종합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첨단의료 시설 및 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및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으로 조선대병원과 몽골 옵스도의회는 해외의료봉사 및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김경종 병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여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몽골 옵스도의회 방문단의 이번 광주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광주의료관광과 관련해 의료, 관광, 교육, 농업 및 식품업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