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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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 운영
유기적·연속 관리 주력
  • 입력 : 2022. 08.31(수) 15:21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 군청.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도군치매안심센터는 조달청 혁신제품인 바이오헬스분야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서비스 플랫폼' 시범사용기관 조달청 공모에 응모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진도노인복지관 2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장비와 시설·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8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서비스 플랫폼' 운영으로 치료에서 예방으로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지원, 치매 걱정 없는 진도군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상체험 플랫폼 치매 예방실 운영을 통해 VR 치매예방 훈련을 비롯 인지·운동재활, 인바디, 혈압 검사 등의 건강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고 AI 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지원하는 시니어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한다.

군은 치매예방 플랫폼에서 받은 훈련 정보를 바탕으로 어르신, 보호자, 의료진의 협업 지원,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으로 전국 어디서나 유기적·연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 등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디지털 치료 기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 jh.bae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