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캠프지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 박람회와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가 지난 17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캠프지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 박람회와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캠프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자원봉사 원탁토론은 200여 명의 캠프지기가 참여해 캠프 10년의 활동 보고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이엽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생활 속에서 참여와 나눔이 넘치는 자원봉사 도시, 광주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준 캠프지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살기 좋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참여 부탁하며, 센터와 자치구자원봉사센터도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