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이창동 정량마을서 3회째 민박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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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 이창동 정량마을서 3회째 민박간담회
  • 입력 : 2022. 09.25(일) 15:13
  • 나주=박송엽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이창동 정량마을서 3회째 민박간담회.

윤병태 나주시장, 이창동 정량마을서 3회째 민박간담회.

윤병태 나주시장이 취임 이후 3회째 민박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심행보에 나섰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이 지난 22일 나주 운곡동 정량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정량마을 선종운 노인회장, 최중구 통장, 노점숙 부녀회장, 김동오 청년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반남면 자미, 노안면 감정마을에 이은 3회째 열린 이날 민박간담회서 윤 시장과 시민들은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윤 시장에게 하수종말처리장, 축산폐수 및 분뇨처리장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축산폐수, 분뇨 반입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해 왔다"며 수차례 설명회, 간담회가 있었지만 해결책은 없었고 방치돼왔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주민의견 반영한 하수처리장 악취저감장치 설립·보강 △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 △지속 가능한 시설 주변 조경 및 환경 개선 요구 △가야산 등산로 공영 주차장 및 체육시설 조성 △정량마을 자전거 휴게소 유치 △도시가스 보급 등 마을 숙원사업을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일상과 직결된 악취 문제 만큼은 최우선 현안으로 삼아 단계별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창동 정량마을서 3회째 민박간담회.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