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는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27일 재단 3층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비엔날레와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했다. KTX 연계 상품 공동 개발을 통해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유입하는 등 지역의 문화 관광 및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비엔날레 측은 △코레일 연계 광주비엔날레 패키지 상품에 따른 입장권 할인 지원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 코레일 CI 게재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측은 △코레일 연계 광주비엔날레 패키지 상품 및 입장권 판매 지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광주비엔날레 연계 상품 홍보 및 코레일역 및 여행센터를 통한 홍보물 설치 협조 등의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양우 재단 대표이사는 "호남권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