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
광양시 체육회(회장 정시화)가 주최하고 광양시 바둑협회(회장 정성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최강부(순천시, 여수시, 영암군, 신안군 등), 광양 최강부(아마4단 이상),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 등 6개 부문 300여 명이 부별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군은 16회를 맞은 이번 바둑대회가 개최 부문별 상장, 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바둑인들의 기대가 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바둑은 두뇌 스포츠로서 집중력, 생각하는 힘, 사고력, 창의력, 감정조절 등 많은 장점이 있는 종목으로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바둑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 youngjun.ah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