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12월22일 MRI통합조정실에서 MRI 3.0T 추가도입 감사기도회를 가졌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26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019년에 이미 도입되어 사용 중인 MRI 3.0T에 이어 최근 필립스사의 MRI 3.0T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환자들이 검사일정을 기다리는 일 없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MRI 3.0T는 검사시간이 2배 단축되면서도 초정밀,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넓은 검사 출입구와 짧은 시스템 길이, 소음 축소 등 환자의 경험 개선을 위한 편안한 검사 환경을 구현하는 환자 친화적 최첨단 프리미엄 영상진단장비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필립스사의 인제니아 3.0T CX 시스템은 신경 및 근골격계 등 기존에 MRI가 많이 쓰이던 분야 외에도, MRI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복부와 심장 등 보다 광범위한 인체 부위에서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개념을 도입한 dSync(디싱크) 체제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정밀도도 더욱 향상되었다.
이날 감사기도회에서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이번 MRI 3.0T 추가도입으로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의 모든 진료영역에서 최고의 의료시스템으로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