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효과...남편 최초 공개에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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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동상이몽2' 한고은 효과...남편 최초 공개에 시청률↑
  • 입력 : 2018. 08.07(화) 16:13
  • 뉴시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한고은·신영수 부부
한고은(43)·신영수(39) 부부 덕에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6일 방송한 동상이몽2 56회는 평균 시청률 8.1%(1부 7.6%·2부 8.8%)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7.2%(1부 6.2%·2부 8.6%)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상이몽2'에 합류한 배우 한고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남편 신영수씨의 VCR 등장에 김구라(48)·서장훈(44) 등은 "이적을 닮은 훈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고은은 "내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잘 생기고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남편을 소개했다. 신씨는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 기획 업무를 담당한다"며 "아내와 같이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 첫발을 디뎠다. 드라마 '러브 스토리'(2000) '장길산'(2004) '꽃보다 아름다워'(2004) '사랑은 아무나 하나'(2009)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명가'(2010) '수상한 가족'(2012), 영화 '태양은 없다'(1999) '검은손'(2005) 등에 출연했다. 2015년 8월 신씨와 결혼했다. 앞서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해 "연애 101일 만에 결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