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공 와이파이존 48곳' 확대 설치…내달 1일 본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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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공 와이파이존 48곳' 확대 설치…내달 1일 본격 서비스
  • 입력 : 2018. 08.29(수) 16:25
  • 나주=조대봉 기자

 나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Wi-Fi)존 확대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나선다.



 나주시는 원도심 관광지와 공공시설에 이어 혁신도시(빛가람동) 주요 버스정류장 48곳에 설치된 와이파이존 시범운영을 31일까지 마치고 오는 9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 빛가람동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에는 시비 4억원이 투입됐다.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BIT)가 설치된 빛가람동 정류장 48곳에 우선해서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별도의 데이터 통신비 부담이 없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버스정류장에서 대기 중일 때 ‘휴대폰 네트워크 설정을 ‘Naju_Free_WiFi’로 선택하면 된다.



 나주시는 ‘체감 행정’의 일환으로 민선 6기부터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35곳을 시작으로 원도심 내 금성관 등 주요 관광지 9곳, 목사고을시장·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 2곳 등 총 46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빛가람동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빛가람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빛가람 전망대에 앞서 설치한데 이어 이번 버스정류장까지 와이파이존을 확대하면서 스마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조대봉 기자

나주=조대봉 기자 dbj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