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상해 임시정부 요원이자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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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상해 임시정부 요원이자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 입력 : 2019. 04.01(월) 17:24
  • 채창민 기자
"100년뒤의 대한민국은 자주독립을 이루었소?"

REP〉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에는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철 선생은 3·1운동을 계획하고 독립자금 모금활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입니다.

그리고 그가 마련한 자금을 기반으로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세워졌습니다.

당시 국무위원을 맡은 김철은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등과 함께 임시정부를 이끌었습니다.

INT〉 김만선 일강 김철 후손

"일강 김철 할아버지께서는 호남의 대표적인 애국지사 독립운동가입니다.

임시정부의 요원으로서 국무위원으로 활동하시며 의정 활동을 하셨고, 신안청년단 조직과 한인애국단에 참여하셨습니다."

REP〉 김철 선생은 1934년 중국 항주에서 48세의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급성폐렴.

그리고 11년후 그가 그렇게 염원한 광복이 되었지만 그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돌아오지 못한 김철은 그렇게 사람들에게도 잊혀져 갔습니다.

하지만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고 일강 김철의 업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도 고향인 함평에 설립됩니다.

후손인 김만선씨는 지금이라도 조부의 업적을 세상에 널리 알려 그의 숭고한 애국혼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합니다.

채창민 기자 changmin.cha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