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빈, 샤이니·인피니트 비하발언 사과..."음주상태에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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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홍빈, 샤이니·인피니트 비하발언 사과..."음주상태에서 실수"
  • 입력 : 2020. 03.01(일) 14:26
  • 뉴시스
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이 타 아이돌그룹을 비하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빈은 1일 온라인 개인방송을 통해 "음주상태에서 실수했다. 비하하려고 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내 발언에 실수가 있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줬다.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이건 내 실수다. 빅스 팀 전체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직원이 찾아오면서 생방송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홍빈은 "(직원에게서)'이럴 거면 팀에서 나가라'는 말을 들었다"며 "팀이 나가라고 하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새벽 홍빈은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인터넷 게임방송 1주년을 맞아 음주방송을 했다.

방송 도중 구독자가 보낸 그룹 샤이니의 '에브리바디'(Everybody) 무대 영상이 나오자 홍빈은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청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또 홍빈은 최근 방송에서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 "나였으면 안무가를 때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