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한장면 왼쪽부터 아역배우 이로은, 배우 박태준, 한소희. JTBC 제공 |
이로은은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한소희)의 딸 '제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7회 처음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후 이태오와 여다경이 딸과 고산으로 돌아오는 내용이었다.
방송 후 인터넷에서는 '제니' 역을 맡은 이로은이 생후 24개월된 아기인 제니 역을 연기하기에는 크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이로은의 엄마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제니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며 "도대체 돌잔치란 말은 어디서 나왔나. 극중 2년 후다"라고 밝혔다.
"그래도 (로은이) 큰 거 안다"며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맘 카페나 SNS, 네이버 톡 등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며 놀림당하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는 이로은의 엄마는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애가 뭔 죄이냐 그저 뭣도 모르고 촬영했을 뿐"이라며 "심한 말들은 자제 부탁하고 삭제 부탁한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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