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제2회 홍수관리 소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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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제2회 홍수관리 소통회의
지자체-지역주민 협조체계 구축 및 홍수대응 역량 강화
  • 입력 : 2021. 06.15(화) 17:41
  • 순천=박기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지사장 박병국)는 15일 주암댐 전망대에서 홍수기 대비 제2회 주암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범정부 풍수해 대응 혁신 종합대책에 따라 댐 하류 영향 지자체 순천시·곡성군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댐 상·하류 제약사항, 홍수기 주암댐 운영계획 및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수문방류 시 임무를 점검하여 홍수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주암댐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문방류 개시 1일 전까지 지자체 및 댐 하류 지역주민에게 방류계획을 예고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댐 수문방류 예고제'와 댐 하류 행락객과 같은 불특정 다수가 댐 방류 계획을 문자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긴급재난문자(CBS)' 등 개선된 제도도 소개했다.

박병국 지사장은 "지속적인 소통회의를 통해 지자체뿐 아니라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홍수조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