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0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진도 관내 수해피해 농업인을 위한 긴급피해복구와 더불어 도배·장판 교체, 코로나19 예방용품을 지원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
이날 전남농협은 수해피해농가 20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용품꾸러미(손소독제, 세정제, 향균비누 등) 200박스와 마스크 1만매를 지원했다. 농협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가재도구 정리와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긴급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지원용품은 윤재갑 국회의원과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동진 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에게 전달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고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