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역사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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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역사를 담다
  • 입력 : 2021. 11.28(일) 15:05
  • 이용환 기자
현판 역사를 담다. 시간의물레 제공


현판 역사를 담다

박진형 | 시간의물레 | 1만5000원

'현판 역사를 담다'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판(懸板)에 대한 이야기를 실은 책이다. 현판은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사이에 그림이나 글씨를 써서 달아놓은 액자다. 저자 박진형은 "오랜 역사를 지닌 현판이 걸린 건물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것에 비하면 현판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면 다음 단계로 발전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궁극적으로 가치를 알아보게 될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한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