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람들 정인택 (방송인·MC)

"저는 여러분들과 방송, 행사 진행자로 함께 해오고 있는 방송인이자 MC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이크를 들고 행사와 가수들을 소개하며 재미와 웃음, 감동을 주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적 꿈이 코미디언이었습니다. 사업실패로 많이 힘들 때,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는 '레크리에이션'에 관심을 갖게 됐고 독학을 통해 현재 레크리에이션 뿐 아니라 웃음 명상 힐링소통 강사로도 활약중입니다.

최근 관심사요?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요즘 유심히 대통령 유세 다니는 것도 보고 토론회도 시청하고 있습니다. 대선이 치러지는 내년 3월 9일, 투표지에 도장을 '쾅' 찍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4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광주는 아픈 역사가 있는 곳, 민주화의 성지이자 '빛고을'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나눠먹던 사람들의 정이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어떨 땐 광주가 무등산의 정기를 받고 살아가는 하나의 나라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만큼 사람들끼리 잘 뭉치니까요.

광주를 방문하신다면 김덕령 장군의 '의(義)'가 느껴지는 충장로 일원도 가보시고 근교인 담양 소쇄원, 가사문학관 등도 방문하셔서 시가문학의 우수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또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식당도 많습니다. 그만큼 떠나고 싶지 않은 저의 고향입니다.

제 계획은 늘 하던 것을 잘 해나가는 겁니다. 무대에 서지 않으면 몸이 아플 것 같아요. 방송인, MC,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는 만큼, 무대에서 여러분께 웃음과 감동을 드리는 그런 진행자, 방송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광주사람들 정인택 (방송인·MC)

광주사람들 정인택 (방송인·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