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28일 회원사 임직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건설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김영주)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의 유능한 인재로서의 역량을 길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회원사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생 13명중 학년별 대표 학생만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광주시회는 1995년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총 313명에게 2억 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