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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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재단법인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식회사 비엔비(대표이사 김기영) 500만원 △코비코 주식회사(대표이사 조광철) 300만원 △㈜이안산업개발(대표이사 임인수) 3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온정이 이어졌다.

윤풍식 서구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49억원의 기금을 조성, 이듬해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87명의 학생에게 5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기금 등 후원 문의는 서구 장학재단 사무국(062-360-72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