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행 도시 광주' 브랜딩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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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예술여행 도시 광주' 브랜딩 홍보 박차
관광재단, 예향 관광브랜드 육성 성과||새해 전국적 광주 알리기 사업에 주력
  • 입력 : 2021. 12.29(수) 15:51
  • 최권범 기자

광주관광재단이 광주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마련한 온리원 브랜드 관광상품. 광주관광재단 제공

광주관광재단은 올 한해 '예술여행 도시 광주' 브랜딩 홍보에 주력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예술관광을 예향도시 광주의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광주관광송 '어서와요, 광주'를 트롯버전과 K-팝 버전으로 제작해 아트피크닉, 굿모닝 양림 등 주요 문화행사에서 송출하고, 노래, 퍼포먼스챌린지 등 참여형 공모전을 개최해 유튜브 조회수 20만회 이상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비엔날레 광장에 설치한 팝업스토어는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역의 대형 문화예술행사와 협업해 예술여행 자원과 여행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됐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수칙을 엄수하며 여행업 관계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스터디투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투어, 환경보호를 겸하는 예쓰투어(예술여행+쓰레기줍기) 등을 400회 운영해 2000명이 지역의 문화예술 여행자원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라디오방송, 버스정류장, 고속버스 랩핑, 사진홍보전 등 전통적 방식의 홍보에도 힘써왔다.

관광재단은 올 한 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역 내 홍보에 집중했으나 새해에는 코로나 일상시대를 대비해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예술여행도시 광주'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관광재단은 한 해의 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위해 KTX 용산역과 협력사업으로 역사 내에 '예술여행도시 광주' 대형 홍보전광판을 게시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