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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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취임
시민체감 대기환경 조성 노력||안전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 온힘
  • 입력 : 2022. 01.25(화) 14:53
  • 조진용 기자
지난 24일 신임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취임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제31대 김승희 청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승희 청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물공존의 통합 물관리 성과 창출, 함께 누리는 환경서비스 공간 확산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미세먼지 감축 대책 추진, 배출허용 총량 관리 강화를 통해 지역민이 체감하는 대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생태보전과 맞춤형 관리로 자연‧생태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시키고, 지속‧예측 가능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유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생태환경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김 청장은 "하천관리일원화에 따라 영산강‧섬진강의 단‧중‧장기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영산강·섬진강의 우수한 수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폐기물 안정적 처리,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자율점검 확대 등 '현장-비대면' 점검의 상호 보완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지역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김승희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서울대 정치학과(학사), 동대학 행정대학원 정책학과(석사)를 졸업했다.

그간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금강유역환경청장,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기환경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