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 최고 성능 카메라 탑재 '갤럭시S2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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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 최고 성능 카메라 탑재 '갤럭시S22' 출시
‘밤에도 낮처럼’ 야간 촬영 혁신||‘울트라’ S 시리즈 최초 S펜 내장||버려진 어망 재활용 친환경 소재
  • 입력 : 2022. 02.10(목) 10:18
  • 편집에디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2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성능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친환경 소재를 채택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22는 업계 최초로 대폭 강화된 신경망프로세서(NPU) 성능을 갖춘 4n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역대 가장 친환경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에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S22+는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완충하는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다. 약 10분 충전하면 50분 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 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대폭 강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를 지원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노트'를 대표하는 'S펜'을 내장했다.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여 역대 S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의도대로 필기가 가능하다.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한다.

고성능 프로세서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S22+는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완충하는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다. 약 10분 충전하면 50분 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역대 가장 환경 친화적인 '갤럭시 S22' 시리즈는 MX사업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달성을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특히 버려지는 어망에 의해 위협받는 해양과 해양 생물에 주목했다. 여러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폐어망을 수거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적합한 고품질의 소재로 개발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 2000원, 155만 1000원이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22가 99만 9900원, 갤럭시 S22+가 11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