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인문학. 헬스레터 제공 |
미식 인문학
김복래 | 헬스레터 | 3만4800원
'미식 인문학-프랑스 가스트로노미의 역사'는 음식 인문학서다. 중세부터 르네상스와 앙시앵레짐, 프랑스혁명기, 현대까지 연대기별로 미식(美食)이 어떻게 발달 돼 왔는지를 분석했다. '가스트로노미'는 미식과 식도락 뜻하는 것처럼,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0년 유네스코가 인류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프랑스 요리의 오묘한 맛과 색, 멋진 장식을 위해 고민하는 상상력이 신선하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