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맨홀 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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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소방서, 맨홀 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실시
맨홀 사고유형별 대응능력 강화·숙달 중점
  • 입력 : 2022. 02.21(월) 16:09
  • 정성현 기자
지난 18일 맨홀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중인 소방대원 모습.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지난 18일 119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맨홀 안전사고 대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맨홀사고 대비 훈련은 공간이 협소하고 밀폐된 맨홀 사고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 파악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매뉴얼 숙지 △맨홀 구조기구 설치 및 인명구조 훈련 △맨홀장비 숙달훈련 △맨홀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밀폐공간 내 구조작업 활동 시 유해가스 체류를 대비한 사전 환기 △유독가스 및 산소농도 확인 △공기호흡기 보호장구 착용 등 개인 안전 확보 교육도 실시했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맨홀사고는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공간과 다양한 내부 시설로 인해 2차 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