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선물 같은 일상의 행복 |
구례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압화대전은 9개국에서 40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압화 분야 심사는 기존 2차 심사에서 공정성 추가 확보를 위해 3차 심사와 국민온라인 투표를 새로 도입해 추진했다. 보존화 분야는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총 139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분야별 대상 4개 작품과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 등 75개 작품이 압화 분야 국내전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국외전은 대상에 Lee Huei-Juan(대만)의 '번영과 풍요(Prosperity and Abundance)'를 비롯해 최우수, 우수, 특선 등 39점의 우수작품이 뽑혔다.
보존화 분야는 유봉순 작가의 '풍요'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 등 20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예전에 비해 야생화 등 자연소재의 사용 비율이 높아졌다"며 "염료의 사용이 현격히 줄었으며 구성 및 색채의 표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다 21일 개최하고 수상작품은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된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