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도 머리카락 보인다" 순천경찰서 CCTV설치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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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도 머리카락 보인다" 순천경찰서 CCTV설치 지속추진
유관기관 등의 협조가 없이는 사각지대 없는 CCTV설치가 한계에 봉착
  • 입력 : 2022. 03.07(월) 16:46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순천농협과 CCTV설치 등 치안인프라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실시 하고있다.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2022. 3. 4.(금) 13:00경 순천농협과 CCTV설치 등 치안인프라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실시했다.

CCTV설치는 치안인프라 조성의 핵심적인 요소로 순천경찰서는 2,3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관리하고 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농협뿐만 아니라 해룡산업단지 조성 협의체 등과 CCTV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CCTV를 설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 CCTV는 범죄예방은 물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와 사건 해결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유관기관 등의 협조가 없이는 사각지대 없는 CCTV설치가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고 한정된 국가 예산으로 충분한 치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병윤 순천경찰서장은 "지금에 치안은 경찰 단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공동체 치안으로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다시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순천경찰서는 치안의 안전을 넘어 안심 치안 구축을 최대 목표로 하여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