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김도영 등 KIA 선수 12명, 아시안게임 예비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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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정해영·김도영 등 KIA 선수 12명, 아시안게임 예비명단
투수 7명ㆍ타자 5명…KBO, 총 172명 선정
  • 입력 : 2022. 04.10(일) 13:55
  • 최동환 기자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김도영 등 KIA 타이거즈 선수 12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

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과 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 등 총 172명이다.

KIA 선수 중에는 정해영, 이의리, 김현수, 유승철, 장지수, 최지민, 양현종(와일드카드) 등 투수 7명과 김도영, 박민, 윤도현, 김석환, 나성범(와일드카드) 등 야수 5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7일 예비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은 만 24세이하 또는 입단 3년차이하 선수와 연령과 입단 연차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구단별 최대 1명)을 포함해 구단당 1~3명을 선발함을 원칙으로 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 및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 선수들은 9월중 소집돼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출국해 9월 18~24일까지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비명단. KBO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