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산업안전 도시 만들겠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선거
"기후위기 대응·산업안전 도시 만들겠다"
장연주 광주시장 예비후보
  • 입력 : 2022. 04.13(수) 17:37
  • 김해나 기자
장연주 광주시장 예비후보
장연주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기후위기 대응, 산업안전도시 등을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과 간담회를 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광주시민 11대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이 제안한 11가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녹색교통 확대와 1가구 1발전소 지원정책, 기후일자리 정책은 핵심 공약에 들어있다"며 "대표 공약인 '무상 교통 공약'은 시민과 함께 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은 "장 예비후보의 무상교통과 자전거 도로 정책에 환영한다"며 "승용차를 줄이는 정책도 병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예비후보는 같은날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고용안정 등을 촉구한 건설노조 결의대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화정동 사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부실행정의 책임을 아무도 지고 있지 않다"며 "산업안전보건센터를 설립해 노동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