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보건의료원, 보건의료서비스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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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군보건의료원, 보건의료서비스 정상 운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재개||16일부터 선별진료소 개시
  • 입력 : 2022. 05.08(일) 15:24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 군청. 구례군 제공
구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년여 동안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잠시 멈췄던 일상의 의료업무로 발 빠르게 전환해 군민 건강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8일 구례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해제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비대면으로 시행했던 업무를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문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경로당 순회진료사업,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 보호자 자조모임, 금연 뮤지컬, 결핵검진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본격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백신 4차 예방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보건의료원 주차장을 이용한 선별 진료소는 맞은편에 음압시설을 갖춘 신축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오는 1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호흡기클리닉도 동 장소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의 의료 요구 충족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및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로 보건의료원의 일부 중단됐던 업무를 재개한다"며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