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팀, 선수권 단체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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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무안군청 검도팀, 선수권 단체전 준우승
결승서 용인시청에 3-4 석패
  • 입력 : 2022. 05.18(수) 16:03
  • 최동환 기자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무안군청 검도팀. 전남도체육회 제공
무안군청 검도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시청에 3-4로 져 준우승했다.

무안군청은 16강전에서 광주북구청을 3-1로 꺽은 뒤 8강에서 인제군청을 2-1로, 준결승에서 부천시청을 3-1로 각각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용인시청과의 결승에서 무안군청 선봉 김렴이 득점없이 비겼고, 2위 김현수가 상대에 머리치기를 허용하며 1실점했으나 3위 손안준이 손목치기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중견 이해솔과 5위 최병욱은 각각 상대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부장전에 나선 이후성이 머리치기를 허용, 1점을 내줬으나 연속 머리치기 2개를 따며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장전에 나선 유하늘이 접전 끝에 2점을 내리 내주며 결국 3-4로 졌다.

이광철 무안군청 감독은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