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서아루, 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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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도시공사 서아루, 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발
지난 13일 진천선수촌 입촌
  • 입력 : 2024. 05.15(수) 13:4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4 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3일 진천선수촌에서 첫 훈련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서아루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5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여자핸드볼 대표팀 선수 21명이 지난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첫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에는 광주도시공사 주전 레프트윙 서아루가 포함됐다. 서아루는 2023~2024 시즌 87골 20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했다.

지난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올림픽행을 확정지었던 신은주(인천시청)와 박새영, 김보은(이상 삼척시청), 정진희, 우빛나, 조수연, 송지영(이상 서울시청), 강경민, 강은혜(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 신진미(부산시설공단), 강은서(인천시청)등 11명도 이름을 올렸다.

조은빈(서울시청)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전지연(삼척시청)은 2023년 세계 선수권에 이어 연이어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기에 신한SOL페이 핸드볼 H리그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하경과 이민지에 이어 부산시설공단의 정가희, 송해리, 김다영, 인천시청의 한미슬도 올해 첫 대표팀 훈련을 함께한다. 헝가리에서 리그를 이어가는 류은희(교리)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은 국가대표 선수촌인 진천에서 다음달 2일까지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스포츠 의과학 지원을 토대로 훈련을 이어간다. 6월 2일부터는 스웨덴으로 출국해 6월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진천에서 재소집 후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0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파리올림픽을 앞둔 각오와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