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면세유 수급현황 농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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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면세유 수급현황 농가 현장점검
농협주유소 현장지도
  • 입력 : 2022. 05.18(수) 14:55
  • 조진용 기자
18일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가 곡성군 입면농협(조합장 성한식)을 방문해 면세유 수급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농협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곡성군 입면농협(조합장 성한식)을 방문해 면세유 수급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전남본부는 농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면세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적정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섰다.

현재 면세유 가격은 15일 기준 평균 휘발유는 1248원, 등유는 1264원, 경유는 1424원으로 러시아 전쟁 이전보다 30~40%가격이 급등한 상태다.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유 가격이 45% 가까이 상승하면서 농인인의 피해가 우려된다.

전남도에서도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세유 가격 상승분에 대해 98억8200만원을 6월말까지 지원할 계획다.

박서홍본부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면세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며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격고 있다"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등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