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광양시 제공 |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외에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하고 생활안전이 실천될 수 있도록 안전 문화운동(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멘토-멘티 매칭 운영으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제1기 광양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활동적이고 의욕적인 광양시민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재난·안전단체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지원 희망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on2104@korea.kr)로 제출하거나 광양시청 안전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안관으로 선정되면 필수 안전교육 이수 후 안전보안관증을 받고 활동하면 되고, 일일 4시간 한도 안에서 안전신고에 대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