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 반토막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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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진보당 광주시당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 반토막 대책 시급”
  • 입력 : 2025. 07.05(토) 19:20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진보당 광주시당
진보당 광주시당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 공사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5일 촉구했다.

소재섭 진보당 광주북구을지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는 해당 구간 확장 공사 예산이 183억 32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당초 예산 366억 6300만원의 절반 수준”이라며 “올해 상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었던 예산을 집행하지 않아 결국 하반기분 절반으로 반토막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강기정 시장의 판단 착오와 고집 탓”이라며 “시의 행정이나 강 시장의 역량에 대해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 정상화와 예산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