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
김 후보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17일 공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보면 3년 전보다 중학교 27.3%, 초등학교 15.8% 순으로 각각 0.4%, 3.4% 포인트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수업, 원하는 것을 배우거나 연계해 주는 지원 서비스,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 등이 있었다면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선입견·편견·무시, 진로 찾기 어려움 등으로 조사됐다"며 "이들이 이 같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