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야생화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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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야생화반 개강
  • 입력 : 2022. 05.19(목) 16:04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야생화반 개강
구례군은 천혜자연환경과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야생화반을 편성해 17일부터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꽃채운이란 "꽃으로 가득 채운다"는 우리말로 꽃을 활용한 마을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75명이 참여한 국화반은 재배반과 위탁반으로 나누어 국화교육장에서 집합교육 2회, 재배기술 동영상을 랜선으로 13회 등 15회과정이 10월11일까지 진행된다. 대국, 소국, 현애국 1천분을 재배하고 있는 국화교육장은 상설 개방되며 매주 화, 금, 토요일에 환경치유사와 교육생이 참여하여 실습과 공동관리로 작품을 만들도록 하였다.

화분은 친환경 탄소제로운동과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버려진 화분과 폐콩나물시루, 폐플라스틱어류 사각상자 등을 수거하여 탄소제로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이색적이다. 교육생에게 국화 삽목묘와 용토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11월4일 구례도시재생한마당에서 국화전시회를 골목길에서 가질 예정이다.

야생화반은 지리산 야생화 500여종을 응축한 실증교육, 도시정원과 화단 만들기에 다양한 꽃으로 사람발길을 붙잡는 골목길 만들기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화분경연출은 아이쿱생협에서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친환경공법으로 제작한 화분을 이용한다. 25명이 참여한 교육은 5월19일부터 7월28일까지 6회 진행되는데 농번기와 직장인을 위하여 밤7시에 시작되며 마지막 지리산을 산행하면서 현장교육을 한다.

이광동 군수권한대행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꽃채운 아름다운 도시가 되는데 꽃채운 교육생이 일조하였으면 좋겠다. 11월 개최되는 구례도시재생어울림한마당에 좋은 작품이 출품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