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보수·확충, 보행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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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자전거도로 보수·확충, 보행공간 확보"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 입력 : 2022. 05.23(월) 16:46
  • 김해나 기자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23일 "광주의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를 재포장하고 신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현재 영산강·풍영천·광주천·대촌천 등지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고, 광주시는 국제적인 친환경 저탄소 도시건설을 위해 2009년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있다"며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문화와 관광권역을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편익을 위해 자전거 도로 양옆으로 별도의 인도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있다"며 "조깅·산책을 하는 시민과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구 밀집 지역 자전거 도로 폭을 확대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의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더 확충하고, 인구 밀집 지역의 자전거 도로는 양옆에 인도를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자전거 동호인의 편익을 보장하겠다"며 "자전거를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