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군민이 체감하는 보성 변화·발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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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철우 "군민이 체감하는 보성 변화·발전 이루겠다"
무투표 당선으로 보성군수 재선
  • 입력 : 2022. 06.01(수) 21:16
  • 김해나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이 아내(파란옷)와 캠프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안착했다. 보성군수 최초 무투표 당선이다.

김 당선인은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보성군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의 민선7기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심판을 받는 자리였고, 군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임을 선택해주셨다. 기쁘고 영광스러운 만큼 그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민들께서 민선7기의 모습을 좋게 봐주셨다는 뜻이며, 민선8기에 거는 기대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군수가 되겠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선7기 당시 구상한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등을 민선8기 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이며, 5대 뉴딜은 △스마트 △복지 △농림축산 △청년·인구 △관광 분야 등이다.

그는 민선8기 공약으로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 원 확대 지급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보성읍·벌교읍 키즈카페 유치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차정원·차산업테마파크 조성 △벌교-회천 해양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며 "지난 4년간의 군정 운영을 바탕으로 '더 힘 있는 보성' 건설을 위한 구상을 현실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보성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두 헤아리는 다정하고 능력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