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아르미쌀-새청무' 독일 15톤 첫 수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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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 장흥 '아르미쌀-새청무' 독일 15톤 첫 수출 길
소포장 10㎏·1㎏쌀로 판매
  • 입력 : 2022. 06.27(월) 15:25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에서 생산된 아르미쌀 15톤이 독일에 첫 수출된다.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제공
장흥에서 생산된 전남지역 대표브랜드 아르미쌀 새청무가 독일에 첫 수출됐다.

정남진장흥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장흥에서 생산된 전남지역 대표브랜드 아르미쌀 새청무를 전남도와 장흥군과 연계해 수입업체 khee trading, panasia, 수출업체 ㈜ 골든힐을 통해 15톤을 독일에 첫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지역 현지마켓에 15톤 물량 소포장 10㎏ 1300포대와1㎏ 2000개가 프리미엄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아르미쌀 상표로 새청무쌀을 완전미로 가공해 소포장 상태로 수출하고 향후 매월 10톤씩 소포장 상태로 수출이 예약 돼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독일 첫 수출은 장흥군청과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 위효복 관산농협조합장의 소통과 전남도의 적극 협조 덕택에 이뤄졌으며 장흥군 쌀산업 발전에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아르미쌀 독일 수출은 쌀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현실에서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격리효과로 쌀소비 빙하절벽시대에 가뭄에 단비 같은 희망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장흥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수출시 물류비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농촌에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 junhwa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