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장보고글로벌재단은 12일 '제1회 장한상 수상자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을 20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 따르면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로 추진한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장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스토리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을 선정해 오는 11월14일 시상할 예정이다.

황상석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관장은 "그동안 장한상 수상자들은 15개국 31명에 이르고 있다"며 "장한상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해외에 진출해 온갖 역경을 이겨낸 휴먼드라마이기 때문에 국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진출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은 대한민국 경제·문화 영토를 해외에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재외동포 경제인을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해주는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