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아토피·천식 환아부모 자조모임 운영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고흥군
고흥군, 아토피·천식 환아부모 자조모임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 교육
  • 입력 : 2022. 08.22(월) 15:40
  • 김은지 기자
고흥군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자조모임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자조모임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의 부모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자조모임 운영으로 아토피를 올바르게 예방관리하기 위해 2022년 새롭게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을 소개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피부에 좋은 어성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자조모임 참여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새로운 알레르기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특히 보습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용했다"며 "앞으로도 모임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예방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르게 질환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동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선정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예방관리 교육과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