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은 23일 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추석선물 기획전'을 통해 최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9일까지 펼쳐질 추석선물 기획전은 판매가격 대비 5% 할인된 금액으로 특산품을 판매하고 회원에 대해서는 최대 10%까지 자동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활전복과 순살 전복, 전복 가공품뿐만 아니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세트까지 100여개 특산품이 선보인다.

우체국 쇼핑몰에도 '완도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9월12일까지 전복과 해조류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완도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타우린과 아르기닌 함량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 추석에는 대복(6∼10미)의 경우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주문이 쇄도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특산품 판매를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