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술김에 방화… 30대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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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별 후 술김에 방화… 30대 여성 입건
  • 입력 : 2022. 08.26(금) 12:15
  • 정성현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
술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 2층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다.

이 불로 A씨는 손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2층 실내와 가구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4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거남과 이별 후 혼자 술을 마시다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