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직원 및 봉사원 60여명이 26일 '2022년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진행했다. |
이날 재난구호 종합훈련은 대형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 가스폭발로 화재 및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상황이었다.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력을 제고하고 대규모 이재민 집단 구호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명구조, 구호물자 수송, 자원봉사자 모집, 이재민 구호소 운영, 응급처치,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 실전과 같은 구호활동을 펼쳤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재난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전문성과 신속한 구호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철저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