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으로 5주간 방학을 실시했던 은빛건강대학이 지난 25일 6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반기 첫 번째 수업으로는 대동면에서 체험공방 자기바라기를 운영하는 조경의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초벌된 머그컵에 그림을 그리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만들어 보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21기 은빛건강대학은 △건강교육(만성질환관리, 암 예방, 건강생활실천) △교양강좌(명심보감, 함평의 문화유산) △취미·소양 강좌(칼림바, 시 쓰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함평=신재현 기자 jaehyeon.sh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