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의원 초청 간담회 현안사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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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군, 도의원 초청 간담회 현안사업 등 논의
생육공원 전광판 등 예산 요청
  • 입력 : 2022. 08.29(월) 15:02
  • 김은지 기자
고흥군-전남도의원, 간담회
고흥군과 전남도의원이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민선 8기 출범과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에 따라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군과 전남도의 상생발전 및 협력 강화, 도비 예산 확보 등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구 도의원인 송형곤, 박선준 의원이 참석했다.

군은 민선 8기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생활체육공원 전광판 설치와 녹동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차광막 설치 등 6개의 사업은 올해 내 착수할 수 있도록 14억여 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고흥만 노을-별빛 정원 조성 및 녹동신항 해양스포츠파크 조성 등은 전남도와 밀접한 사업으로 관심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건의사항이 전남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며 "고흥 발전을 위해 언제나 군과 함께 한목소리를 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형곤 도의원은 "군과 협력을 통해 현안 사업 해결과 고흥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준 도의원은 "논의된 주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어 지난달 25, 26일 기재부 및 국회 방문에 이어 지난 18일 우원식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