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구례군이 지난해 전남도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7000만원과 군비 5억4000만원, 자부담 9000만원 등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구례읍 독자마을 60세대, 마산면 가랑마을 30세대 총 90여 세대가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안정적인 LPG를 공급받는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공급배관 등 시설 설치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 가스시설 현대화로 농촌지역 가스시설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용기 LPG, 등유 보다 20~40%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해 소외된 지역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