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가 전남도, 농협광주지역본부, 농협RPC광주전남협의회와 함께 12일 KTX광주송정역에서 귀경 객을 대상으로 전남지역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 쌀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 농협광주지역본부, 농협RPC광주전남협의회와 함께 12일 KTX광주송정역에서 귀경 객을 대상으로 전남지역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 쌀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 전남농협 박서홍 본부장, 광주농협 고성신 본부장, 금성농협 양용호 조합장, 평동농협 김익찬 조합장, 전남농협 안종팔 노조위원장, 전남도 강하춘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참석해 전남쌀 소비확대와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전남 농축산물로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쌀 소비촉진 홍보용 쌀은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영암 달마지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 해남 한눈에반한쌀, 함평 함평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을 비롯해 광주시 빛찬들쌀과 전남 대표브랜드인 풍광수토 등 샘플쌀 2000여개와 리후렛을 나눠주고 구매와 관심을 부탁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 본부장은 "45년만의 최대 쌀값 폭락, 1인당 쌀 소비량 감소로 농업·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향우들의 고향쌀 사랑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